상무 사격팀, 회장기 남자 일반 10m 공기권총 단체전서 ‘금빛 총성’
서덕원·김광모 ·조준홍 ·강현욱 진종오가 이끄는 KT 꺾고 금메달
남자 배구도 오늘 KOVO컵 출격
불사조 총잡이들이 ‘사격 황제’ 진종오를 울리고 최강자에 등극했다.
국군체육부대(이하 상무) 사격팀은 25일 전라남도 나주 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32회 대한사격연맹회장기 남자 일반 10m 공기권총 단체전에서 금빛 총성을 울렸다.
서덕원 하사, 김광모 하사, 조준홍 병장, 강현욱 일병으로 구성된 상무 사격팀은 합계 1738점을 기록해 진종오가 이끄는 KT를 꺾었다. 지난달 리우올림픽에서 사격 역사상 최초로 올림픽 50m 권총 3연패를 달성했던 진종오는 ‘불사조 투혼’에 밀려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또한 상무는 남자 50m 소총복사 단체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여자 50m 소총3자세 단체전과 개인전에서도 배상희 중사(진)가 동메달을 따냈다. 이밖에 남자 50m 권총 단체, 여자 25m 권총 단체전에서도 각각 3위에 올랐다.
한편 27일 남자 배구 불사조 용사들도 출격한다. 신협 상무는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16 청주·KOVO컵 프로배구대회 남자부 조별리그에서 우리카드와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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