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체육부대 곽도훈 병장
‘대통령기 태권도대회 겸 국가대표선발 예선대회’ 출전
男 일반부 87㎏ 이하급 우승
국군체육부대 태권도팀 곽도훈(사진) 병장이 ‘금빛 발차기’로 불사조 용사의 힘을 과시했다.
곽 병장은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경남 사천 삼천포종합체육관에서 펼쳐진 ‘제51회 대통령기 태권도대회 겸 국가대표선발 예선대회’ 남자 일반부 87㎏ 이하급에서 조철호(삼성에스원)에게 기권승을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 80㎏ 이하급에 출전한 김동준 병장을 비롯해 58㎏ 이하급 송인우, 54㎏ 이하급 최영상, 63㎏ 이하급 탁동윤 병장은 나란히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와 함께 68㎏ 이하급 유성곤 병장과 80㎏ 이하급 이상제 병장, 여자 일반부 49㎏ 이하급에 출전한 박고은 하사는 동메달을 추가했다.
한편 총 179개 팀 1450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국군체육부대는 금메달 1개, 은메달 4개, 동메달 3개를 따내 종합 3위에 올랐다.
노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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