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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 노상우, 테니스 복식 ‘정상 스매싱’

노성수

입력 2016. 07. 17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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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국제 남자퓨처스’서 우승 안성시청 김청의와 한 조 이뤄 동료 남지성·송민규 조에 2-1


 

 

노상우(국군체육부대)-김청의(안성시청) 조가 국제테니스연맹(ITF) 김천 국제 남자퓨처스 3차대회 복식 정상에 올랐다.

노상우-김청의 조는 지난 15일 김천 스포츠타운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국군체육부대 남지성-송민규 조를 세트스코어 2 대 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노상우-김청의 조는 남지성-송민규 조를 맞아 1세트를 7-6<5>으로 누르고 기선을 제압했다. 2세트에서 치열한 접전 끝에 6-7<4>로 일격을 당한 노상우-김청의 조는 3세트에서 전열을 가다듬어 10-4로 가볍게 따돌리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한편 노상우-김청의 조는 지난해 8월 경기도 안성 실내테니스장에서 열린 ITF 안성퓨처스 복식 정상에 오른 바 있다.

노성수 기자 < nss1234@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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