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7사단 전차중대, 4박5일 주야간 전술훈련
초급지휘자 상황조치 능력 쑥
승무원 팀워크도 크게 향상

육군7사단 전차중대는 최근 4박5일간 강원도 화천군 일대 전차포사격장에서 야외 전술훈련과 전차포 사격 훈련을 펼치며 실전적 사격 능력을 배양했다.
부대는 공격전투 중 적 밀집부대 격멸 상황을 가정한 기관총 사격, 승무원 자격사격, 소대 전투사격, 중대 전투사격 등을 통해 부대의 전투력 수준을 총체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전투 실상과 연계된 다양한 상황을 부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훈련을 통해 장병들은 주야간 전차 사격 능력을 극대화하고 소부대 전투기술을 숙달했다.
이뿐만 아니라 소대장의 상황판단 및 전투지휘능력과 승무원들의 팀워크도 향상됐다.
이수용(소령) 전차중대장은 “이번 전술훈련을 통해 초급지휘자들의 상황조치와 전투지휘능력이 크게 향상됐다”며 “앞으로도 실전 상황을 가상한 전차포 사격 훈련을 통해 ‘일발필중의 명품 전차부대’를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석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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