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1사단 의무근무대가 실전적인 훈련을 통해 전시 대량 전사상자 처리 능력을 끌어올렸다. 의무근무대는 지난 18일 경북 포항시 산서사격장에서 화생방지원대와 함께 대량 전사상자 처치 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은 적 화학탄으로 인해 많은 수의 전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 신속·정확한 환자 처리 절차를 숙달하고 장비와 오염지역에 대한 제독으로 전투력을 조기에 복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적 화학탄 낙하에 따라 아군에 피해가 발생했다는 상황을 접수한 의무근무대는 응급구호반 및 대량 전상자 처리반을 신속히 피해현장에 출동시켜 응급처치 및 후송을 실시했다. 화생방지원대는 정밀제독소를 설치하고 단계별 정밀제독을 통한 전투력 복원을 실시했다. 훈련을 통해 장병들은 개인·팀별 환자 응급처치, 치료소 구성 등 야전 치료소 운용능력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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