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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문제연구원, 예비역 소통 지원

이승복

입력 2016. 05. 04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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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동에 새 연구실·라운지 개관


한국군사문제연구원(원장 이명구)이 최근 삼성동 카이마 빌딩에 군사연구실과 예비역라운지를 마련하고 개관식을 했다.

전역 후 군사 분야에서 연구 활동을 하는 예비역을 지원하려는 목적에서 마련된 군사연구실은 쾌적한 환경에 최신 시설로 연구 활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설계됐다. 또한, 과제 연구실과 3~5인용 공동연구실로 구성돼 연구진의 합동연구가 가능해 시너지를 더할 수 있도록 했다.

그 외 TV, PC, 도서, 음료 등 편의 물품을 구비하고 있어 잠시 쉬어가는 휴식공간으로도 안성맞춤이다. 예비역라운지는 20년 이상 복무 후 전역한 예비역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군사연구실과 예비역라운지는 모두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최소 하루 전(09:00~ 15:00) 홈페이지(http://www.kima.re.kr/) 또는 전화(031-727-8119)로 신청하면 된다.

군사문제연구원 이명구 원장은 “국가와 군을 위해 헌신한 예비역에게 연구실과 예비역라운지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군문연은 카이마 빌딩을 활용하여 예비역들을 한데 모으고 소통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예비역의 보금자리뿐 아니라 국방 싱크탱크의 중심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이승복 기자 < yhs920@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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