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해군·해병대

[해군]수중표적 식별 지원 구축사업' 성공 디딤돌' 놓았다

이석종

입력 2015. 12. 21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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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국가수리과학연과 MOU



 

 

해군의 창조국방 과제이자 국방 'U-실험사업' 중 하나인 '수중표적 식별지원체계' 구축 사업의 성공을 위한 발판이 마련됐다.



해군은 18일 해군본부 통해실에서 음향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적용한 수중표적 식별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국가수리과학연구소와 양해각서 (MOU)를 체결했다.



신정호(준장) 해군본부 정보화기획실장과 박형주 국가수리과학연구소장이 서명한 이번 MOU에 따라 양 기관은 빅데이터 처리 분야에 대한 정책 및 기술을 교류하고 상호 정보교환 등 긴밀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수중표적 식별지원체계란 빅데이터 및 수치해석과 같은 과학적 기법을 적용해 실시간으로 적(敵) 잠수함을 식별할 수 있는 자동화된 수중음향정보 분석 도구다.



이 체계가 구축되면 지휘결심에 필요한 신뢰성 높은 정보를 현장 지휘관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해 대잠전 수행 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양 기관은 무기체계 민·군 공동개발 등을 위해 기술협력과 인력지원 등의 협업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석종 기자 < seokjong@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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