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2015 공중사격대회 시상…22개 부대 70명 수상탑 건에 안영환 소령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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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은 10일, 서울 신길동 공군회관에서 정경두 공군참모총장 주관으로 단체·개인상 수상 조종사들과 가족 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보라매 공중사격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공군은 이날 9~10월 열린 대회 전투기 부문과 공중기동기·통제기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22개 부대와 70명의 조종사에게 최우수·우수·장려상과 신인상을 수여했다.
대회 최고 득점자인 ‘탑건(Top Gun)’에는 F-15K 전투조종사인 공군11전투비행단 안영환(공사 51기) 소령이 선정돼 대통령상을 받았다. 안 소령은 대회 전투기 부문 공대지 실무장 사격 종목에서 5㎞ 상공, 반경 1.2m의 지상 목표물을 정확히 명중시키는 등 총 1000점 만점에 995점을 획득했다.
단체부문 종합 최우수대대에는 공군20전투비행단 120전투비행대대(KF-16 부문), 공군18전투비행단 205전투비행대대(F-5 부문), 공군17전투비행단 153전투비행대대(F-4 부문), 공군8전투비행단 103전투비행대대(FA-50 부문)가 각각 선정돼 대통령상을 받았다.
탑건으로 선정된 안 소령은 “공군 조종사라면 누구나 동경하는 탑건 칭호를 얻게 돼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선후배 조종사들이 공유한 노하우와 동료 조종사, 대대원들의 아낌없는 지원이 있었기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상식을 주관한 정경두 공군참모총장은 “공군 조종사의 진정한 긍지와 자부심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싸우면 반드시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과 실력에서 나오는 것”이라며 “공군을 대표하는 정예 전투요원으로서 혼신의 노력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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