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대 학군단, 어려운 이웃에 2100장 배달 봉사
한국항공대(이하 항공대) 학군단이 최근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 활동을 펼쳐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항공대 학군단 교관·후보생 총 52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경기도 고양시 화전동의 형편이 어려운 이웃 7가구를 선정, 가구당 300장씩 총 21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연탄은 학군단 후보생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기부금을 통해 마련됐다.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참여한 항공대 학군단 김로현 후보생은 “후보생들이 모은 후원금으로 마련한 연탄을 후보생의 손으로 직접 전달하는 뜻깊은 봉사였다”며 “공군 장교로 임관한 뒤에도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소외된 이웃들을 돌아볼 줄 아는 군인이 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항공대 학군단은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기 위해 지난 7월 사랑의 헌혈 운동과 이번 연탄배달 봉사활동에 이어 12월에는 ‘밥 퍼 나눔 운동’을 기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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