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선수를 주목한다 - 김원기·박수지 중사
“투혼의 경기를 펼친다.”
지난 2011년도 세계군인체육대회에서 트라이애슬론 대표로 참가했던 박재형(사진) 중사가 이번에는 해군 5종 대표로 나섰다. 해난구조대 심해잠수사로 다져진 강철 체력에서 뿜어나오는 박 중사의 기량은 단연 국내 최고다. 박 중사는 지난 2013년 브라질에서 열린 단일 대회에 국내 최초로 출전해 부상 투혼을 펼치며 페어플레이상을 받는 등 대한민국 해군의 자부심을 드높이기도 했다.
‘국내 해군 5종의 선구자’답게 팀원들에게 기술적 노하우를 전하는 역할도 그의 몫이다.
박 중사는 “지난해 스웨덴에서 실시한 기술전수 훈련캠프에서 배운 부상 방지와 시간단축 요령 등을 적용해 기록이 눈에 띄게 향상되고 있다. 이번 세계군인체육대회에서 대한민국 해군의 힘을 유감없이 발휘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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