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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군] “정부 대북정책 지지…청년들 역할 중요”

이영선

입력 2015. 08. 30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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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재향군인회, 안보결의·청년단 전진대회

 

 

 

 

 대한민국재향군인회(회장 조남풍·이하 향군)가 29일 서울 동대문구 체육관에서 안보결의 및 청년단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향군은 회원 및 청년단원 2000여 명이 참가한 이날 대회를 통해 굳건한 총력안보태세를 과시하고 북한에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전달했다.

 조남풍 회장은 이날 대회사를 통해 “향군이 앞으로 대한민국 안보 제2보루로서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서는 젊은 청년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밝히고 앞으로 향군 청년단이 안보활동과 다양한 봉사활동 및 공익증진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향군 청년단원들은 ‘박근혜 정부의 일관성 있는 대북정책에 대한 적극 지지’와 ‘북한의 지뢰 및 포격 도발의 책임자 처단’ 그리고 ‘우리 정부와 국군에 대한 무조건 지지’를 표명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한편 조 회장은 미국재향군인회 총회 참석과 해외지회 초도순시를 위해 31일 미국으로 출발한다.

이영선 기자 < ys119@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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