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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촉매로 국방력 창출”

맹수열

입력 2015. 07. 15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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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3차 빅데이터 토론회서 공감대 형성


 국방부 정보화기획관실은 15일 빅데이터 활용이 업무변혁과 부서 간 협업을 이끌어내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15-3차 빅데이터 발전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서는 숭실대학교 SW특성화대학 최용락 교수의 ‘국방분야의 데이터 활용 가치’에 대한 강연과 정보화기획관실의 ‘빅데이터 활용 기반조성 기본계획(안)’ 발표가 있었다. 이후 토의에서는 군의 전반적인 운영상황을 데이터로 수집·분석·가시화·예측하는 ‘국방 빅데이터 종합 분석 시스템’에 대한 밑그림 제시와 이를 각 업무와 연계해 구체화하기 위한 개념연구 추진 및 협업 태스크포스(TF) 구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TF에는 국방부 병영정책과, 인권과, 예산운영과, 군수기획관리과, 탄약관리과, 조사본부, 국방전산정보원 등이 참여한다.

 국방부 관계자는 “토론회를 통해 군이 보유한 각종 자원과 업무가 데이터를 촉매로 해 유기적으로 결합되면 새로운 국방력을 창출할 수 있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며 “앞으로 부서 간 협업을 통해 빅데이터 활용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맹수열 기자 < guns13@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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