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공군

[11전비] 무사고 비행 8만 시간...25년간 세운 대기록

이승복

입력 2015. 04. 20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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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군11전투비행단 102대대가 지난 16일 8만 시간 무사고 비행 기록을 달성했다. 이날 박영준 임소령(진)과 박용석 대위가 동승한 F-15K가 임무를 마치고 무사히 착륙함으로써 달성된 이번 기록은 1989년 8월 25일부터 현재까지 다기종(F-5A/B, F-15K)을 운용하며 25년간 무사고를 유지한 대기록이다.

 102대대는 1951년 창설돼 공군 전투비행대대 가운데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으며, 6·25전쟁 당시 유엔군이 500여 회 이상의 폭격에도 실패한 ‘승호리 철교 폭파 작전’을 성공시킨 전과를 갖고 있다.

 또한 1991·1993년 승공작전 종합우승, 2010~2012년 3년 연속 보라매 공중사격대회 종합최우수대대, 2011·2013년 비행안전 최우수대대로 선정된 바 있다. 2013년에는 레드플래그 알래스카 훈련에서 최초로 공중급유를 받으며 미군과 연합훈련을 실시하는 등 작전부분에서도 최고의 기량을 자랑하고 있다.

 102대대장 이현희 중령은 “이번 대기록 달성은 조종사를 포함한 대대 모든 장병이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삼아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비행안전관리를 통해 완벽한 전투임무 완수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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