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1야전군사령부
육군1야전군사령부는 지난달 30일 부대 심일관 강당에서 리사 프란체티(해군준장) 주한 미 해군사령관을 초청해 ‘선진 여성 리더십’을 주제로 초빙강연(사진)을 열었다.
여군·여군무원·인사담당자 등 장병 340여 명이 참석한 이날 강연에서 프란체티 사령관은 아홉 살짜리 딸을 둔 엄마이자 여군으로서 지금의 위치에 오르기까지 경험했던 어려움과 극복의 과정을 소개한 뒤 선진화된 군을 이끌어 나가기 위해서는 여군들의 역할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프란체티 사령관은 “리더가 조직을 이끌기 위해서는 자신만의 리더십 도구를 발전시켜야 한다”며 “가정과 일이 조화를 이룰 때 비로소 리더십이 발휘될 수 있다”고 말했다.
주한미군 최초의 여성 사령관인 리사 프란체티 사령관은 미국 노스웨스턴 대학에서 언론학을 전공하고, 1985년 해군학군단(NROTC)을 거쳐 2013년 9월 주한 미 해군사령관에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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