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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해양 책임질 정예 장교로”

윤병노

입력 2015. 03. 15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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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국방 콜로퀴움에 김성찬 의원 초청



   세종대학교는 지난 13일 학생회관 대강당에서 국방시스템공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국방 콜로퀴움(Colloquium)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졸업 후 해군 장교로 임관하게 될 국방시스템공학과 학생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고 조국의 안보현실을 인식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신입생 환영회, 학과 주요 행사 소개에 이어 해군참모총장을 지낸 국회 국방위원회 김성찬(사진) 의원 초빙교육,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김 의원은 ‘최근 한반도 안보 상황과 전망’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북한은 지난 70년 동안 끊임없는 도발과 침투를 해왔다”며 “우리는 천안함 피격사건 5주기를 맞아 그 어느 때보다 북한에 대해 정확히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 “북한의 한반도 공산화 전략에는 전혀 변함이 없으며 남한의 적화통일을 위해 수많은 갈등을 조장하고 있다”며 “특히 핵무기와 미사일을 통한 대남 위협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장차 조국 해양을 책임져야 할 여러분은 올바른 국가·안보관을 확립해야 한다”는 당부로 강연을 마무리했다.

윤병노 기자 < trylover@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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