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공군

신문 만들고… 장기자랑하고…열린 병영문화 ‘열매’

이승복

입력 2014. 10. 07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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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과 공감의 병영’


공군15특수임무비행단 헌병대대 재규어 타임즈창간

참신한 아이디어로 변화·혁신 이끌며 친목·단합 도모

 

 


 

  “으뜸병사들이 앞장서 병영 내 소통과 공감 문화 확산한다.”

 공군15특수임무비행단 헌병대대 으뜸병사단이 열린 병영문화 확산을 위해 병사 신병 관리, 상담, 자치활동에 발벗고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들은 역동적이고 용맹한 헌병대대원의 기상을 의미하는 재규어(Jaguar)로 불린다.

 헌병대대는 지난 8월 신문 형식의 4쪽짜리 월간지 ‘재규어 타임즈(Jaguar Times)’를 창간했다.

 대대원 중 기자로 선발된 9명이 대대의 이모저모를 취재하고 정리한 ‘재규어 타임즈’는 애대심과 헌병대대원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고 있다.

   면회객 비율과 자주 이용하는 식당을 분석했고 ‘Show me the girlfriend’ 코너에서는 병사의 여자 친구 인터뷰와 홍일점 간부인 여군 류민아 소대장 인터뷰를 통해 간접연애와 간부와의 소통의 장을 넓혀가고 있다. 또한 경비중대 고예준 상병은 ‘어둠 속의 미로도시’라는 연재소설을 기고하고 있다.

 헌병대대는 으뜸병사 주관으로 매달 ‘J-DAY’를 시행하고 있다. 이는 헌병대대원들의 장기자랑 무대로 노래와 춤은 물론 프리젠테이션으로 하는 즉석 요리, 바이올린 연주회, 운동하는 방법 소개, 여자친구 초청 행사, 밴드 등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매달 한 번씩 ‘소대 집중의 날’을 운영해 운동경기·장기자랑·회식을 통해 소대원 간 친목과 단합을 도모하고 있으며 ‘칭찬합시다’ 코너도 마련해 매주 월요일 점호시간마다 칭찬할 대상을 소대별로 선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칭찬받는 병사는 물론 칭찬하는 병사 역시 행복하다는 것을 배우고 있다.

 헌병대대 으뜸병사들은 “병영의 주인인 병사들이 다채로운 아이디어를 내고 실천함으로써 변화와 혁신을 통한 열린 병영문화를 이뤄가고 있어 대대 분위기와 소통, 화합에 큰 시너지를 발휘하고 있다”고 말한다.

이승복 기자 < yhs920@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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