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육군

합동화력운용 ‘달인’ 키운다

이영선

입력 2014. 07. 16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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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포병학교, 교육센터 개소


 

 ‘합동화력 운용 전문가 키운다.’

 육군포병학교(학교장 소장 오정일)가 ‘합동화력 전문가’ 육성을 위한 교육센터를 열었다. 포병학교는 15일 합동화력교육센터 개소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합동화력운용 전문가’ 육성에 돌입했다.

 앞으로 합동화력교육센터는 야전부대의 합동화력업무 담당간부들의 실무능력 구비와 초군장교들의 합동화력관측반(JFO)의 능력 배양을 위한 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포병학교는 최근 합동화력운용의 중요성 증대와 정보·작전·화력요원에 대한 교육 필요성의 대두에 따라 이번 교육센터를 개소하게 됐다. 이를 위해 포병학교장이 미국을 직접 방문해 미 화력센터의 합동화력 교육과정에 대해 논의하고 오는 등 철저한 준비과정을 거쳤다. 지난 2월에는 합동교육을 위해 미 화력센터와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센터장을 대령(박형생 대령)으로 임명하고 중령급 간부들을 교관 및 운용요원으로 구성했다. 또한 교육용 합동화력운용체계 등 다양한 장비도 배치했다.

 교육센터는 데이터베이스 구축, 교관 요원 선행교육 등을 시행한 후 오는 9월 ‘합동화력 실무과정’을 시범운용할 예정이다. 이후 내년부터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영선 기자 < vs119@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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