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육군

전투장비 성능 100% 발휘 보장

이승복

입력 2014. 07. 09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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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종합정비창, K1E1전차 초도 창정비 출고 행사


 

   육군종합정비창은 지난 7일 성능 개량 K1E1전차의 초도 출고 행사를 했다. 부대는 1994년 K1전차 2대를 초도 창정비한 이래 현재까지 1200여 대의 궤도장비를 정비해 야전부대로 복귀시킴으로써 군 전투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이번에 출고된 K1E1전차는 1988년 전력화돼 야전에서 운용 중인 K1전차를 성능 개량한 전차로 위성안테나, 디지털 지도, 상호 위치식별 장치를 장착해 전장관리체계를 강화시켰다. 또한 전·후방 감시카메라를 장착해 주간 운용 시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등 전투능력을 한 단계 향상시켰다.

 종합정비창에서는 창정비 및 성능 개량을 실시한 장비의 야전 전투력 발휘 능력 검증을 위해 지휘관이 직접 검사를 실시했으며 이번에 출고된 장비는 전방부대 및 교육기관에서 전투태세 완비에 기여할 것이다.

 육군종합정비창장은 “전투형 강군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전투장비의 100% 성능 발휘가 보장돼야 한다”며 “우리는 전투부대의 현장 전투력이 상시 발휘될 수 있도록 저비용·고효율의 정비혁신을 통해 완벽한 창정비 지원 태세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이승복 기자 < yhs920@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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