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DEF, 항공전력 발전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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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전투기 개발 사업(KF-X)을 통해 확보하는 전투기는 3000파운드(LBS)급 이상의 중무장 운영능력과 중·장거리 정밀유도무기 운영능력을 보유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박상묵(예비역 공군소장) 한서대 교수는 24일 한국국방안보포럼(KODEF)이 서울 전쟁기념관에서 주최한 ‘한국군 항공전력 발전 세미나’ 주제 발표를 통해 “한국형 전투기는 전략적 수준의 표적에 대해 하이급 전투기와 협동작전이 가능한 미디엄급 전투기로 운용돼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교수는 “기술발전 추세를 반영하고 지속적인 성능 개량을 위한 여유추력 및 공간을 확보할 수 있는 형상이 필요하다”며 “이와 함께 설계단계부터 스텔스 성능을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앞서 정경두 공군참모차장도 축사를 통해 “현재 진행 중인 KF-X사업은 공군의 노후화된 전투기인 F-4, F-5 항공기를 대체하기 위한 소요로 시작됐지만 사업 추진이 지연되면서 공군의 주력기인 F-16 대체 전력을 고려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며 “공군이 요구하는 전투기는 F-16 전투기보다 성능이 우수하고 향후 40년 이상 대한민국 영공 방위의 주력기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전투기”라고 밝혔다.
이어 정 차장은 “전장환경과 무기체계발전을 고려해 충분히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확장성이 보장돼야 하고 다가올 한반도 통일에 대비해 주변국의 전투기 개발 양상도 반드시 고려돼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한국형 전투기 개발 사업(KF-X)을 통해 확보하는 전투기는 3000파운드(LBS)급 이상의 중무장 운영능력과 중·장거리 정밀유도무기 운영능력을 보유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박상묵(예비역 공군소장) 한서대 교수는 24일 한국국방안보포럼(KODEF)이 서울 전쟁기념관에서 주최한 ‘한국군 항공전력 발전 세미나’ 주제 발표를 통해 “한국형 전투기는 전략적 수준의 표적에 대해 하이급 전투기와 협동작전이 가능한 미디엄급 전투기로 운용돼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교수는 “기술발전 추세를 반영하고 지속적인 성능 개량을 위한 여유추력 및 공간을 확보할 수 있는 형상이 필요하다”며 “이와 함께 설계단계부터 스텔스 성능을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앞서 정경두 공군참모차장도 축사를 통해 “현재 진행 중인 KF-X사업은 공군의 노후화된 전투기인 F-4, F-5 항공기를 대체하기 위한 소요로 시작됐지만 사업 추진이 지연되면서 공군의 주력기인 F-16 대체 전력을 고려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며 “공군이 요구하는 전투기는 F-16 전투기보다 성능이 우수하고 향후 40년 이상 대한민국 영공 방위의 주력기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전투기”라고 밝혔다.
이어 정 차장은 “전장환경과 무기체계발전을 고려해 충분히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확장성이 보장돼야 하고 다가올 한반도 통일에 대비해 주변국의 전투기 개발 양상도 반드시 고려돼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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