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공군

이용화 원사 23대 공군 주임원사에 취임

이승복

입력 2014. 06. 19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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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공군을 빛낸 인물’ 희생·봉사 부문 수상


 

명랑한 병영문화 창달 노력

 

23대 공군 주임원사로 이용화(49·유선통신체계정비) 원사가 취임했다.

공군은 19일 오전 계룡대 대강당에서 22, 23대 주임원사 이·취임식을 했다. 이·취임식에는 정경두 공군참모차장을 비롯한 공군본부 지휘관·참모와 역대 주임원사, 예하부대 주임원사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취임한 이 원사는 1984년 부사관후보생 125기로 임관해 방공관제사, 36전대, 재경대대 등에서 근무하면서 유선통신정비 분야의 전문성을 쌓아왔다.

특히 이 원사는 2010년 6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재경근무지원단 주임원사로 근무하며 부사관과 병사의 병영생활 지도와 복지 향상에 힘써 2011년 ‘공군을 빛낸 인물’ 희생·봉사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 원사는 이날 정 참모차장으로부터 부사관단기를 이양받음으로써 공군 전 부사관과 병사를 두루 관리하는 막중한 임무를 본격적으로 시작했으며, 22대 이정열 원사는 지난 1년여간의 임무를 완수하고 이임했다.

정 참모차장은 “상하로부터 두루 신망을 받고 일선 부대에서 풍부한 현장경험을 쌓은 이용화 원사가 앞으로 공군 발전을 위해 큰 활약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군 전 주임원사들은 오늘 이·취임식을 계기로 부대에서 ‘어머니’의 역할을 담당해야 하는 주임원사의 사명을 재인식해 장병복지와 사기진작, 군 기강 확립, 건전한 병영생활 여건 조성 등 관련 임무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원사는 취임사를 통해 “시대가 요구하는 변화와 혁신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부사관, 병 개인의 발전과 명랑한 병영문화 창달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승복 기자 < yhs920@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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