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부대 내 나만의 힐링법
▶5월 16일 자 순정군인 순위발표
세상이 점점 더 바쁘게 돌아갈수록 사람들은 ‘힐링’을 원합니다. 1년 365일 흔들림 없는 경계태세를 유지하고 있는 우리 국군 장병들에게도 힐링은 필요합니다. 부대 안에서도 나름의 방법으로 힐링을 하고 있지 않을까요? 그래서 지난주 순정군인이 물었습니다. ‘부대 내 나만의 힐링법!’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닷새 동안 진행된 설문에는 총 134명이 참여해 주셨습니다. 이 가운데 37명(27%)이 ‘전우와 속 깊은 대화 나누기’를 최고의 힐링법이라고 밝혔습니다. ‘가족·친구 등과 통화하기’라고 응답한 장병이 32명(24%)으로 2위를 차지했습니다. 그 뒤를 이어 ‘땀 한 바가지 쫘악~운동이 최고’(28명·21%), ‘충성클럽에서 해피타임!’(25명·19%), 기타(12명·9%)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힐링의 기본은 ‘교감과 경청’이라고요. 문제 해결 능력을 떠나 상대방의 말에 귀 기울여주는 것 만으로도 정서적 교감이 이뤄져 이를 통해 마음의 평안을 얻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 관점에서 본다면 우리 국군 장병들은 ‘힐링의 기본’에 충실한 전문가들이네요.
점점 무더워지는 날씨 속에 힐링이 필요한가요? 먼저 속 깊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전우를 찾아가보면 어떨까요. ‘궁극의 힐링법’은 결국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주변에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시길 바라요.
▶ 참여방법
하나, 매주 금요일자 본지 21면에 게재되는 ‘순정군인 시즌2’를 필독한다.
둘, 인트라넷 국방홍보원(http://www.dema.mnd.mil) 홈페이지 설문조사 코너에서 투표한다.
셋, 미가입 회원이라면 공지사항 732번의 인증서를 설치한 후 회원가입 한다. 문의 (군) 904-3817
▶제11회 문제;군대 와서 사람 됐다고 느낀 순간
‘남자는 군대에 갔다 와야 진짜 남자가 된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나’보다 ‘우리’를 생각하는 공동체 정신, 생소한 환경에서 터득하고 배운 인생의 지혜는 그 무엇으로도 살 수 없는 값진 가치를 지닌 보석과도 같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장병 여러분은 언제 ‘군대 와서 사람 됐다’고 느끼시나요?
① 부모님의 조건없는 사랑을 깨달았을 때
② ‘한 달 봉급만으로도 충분!’ 펑펑 쓰던 소비 습관 개선
③ 중천에 뜬 해보고 일어나던 늦잠 마니아가 새벽에 칼 기상할 때
④ 각 잡힌 군복과 반짝반짝 군화… 몸에 밴 철저한 자기 관리
⑤ 기타 의견
▶ 9회 당첨 장병 ID
jun105804(육군교육사 헌병대), passhleb(육군교도소 본부중대), fpaam(육군6사단 전차대대).
축하합니다.
이상 3명에게는 국방일보에서 준비한 문화상품권(2만 원)을 보내드려요. 전우들에게도 당첨 기회를!
(※ 응모할 때 부대주소·계급 필수 기재)
오늘의 뉴스
Hot Photo News
많이 본 기사
이 기사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