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완결 순정군인

효도 어렵지 않아요 지금, 전화 한통씩 하자

송현숙

입력 2014. 05. 01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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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별별랭킹 순정군인 시즌2<7>어버이날 감사 선물


  ▶이번주 문제;되새겨 보는 청마해 소망
  바야흐로 5월입니다. ‘올해도 벌써 3분의 1이나 지났구나’, ‘아직 3분의 2나 남았네!’ 어느 쪽이세요?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보내고 떠오르는 청마해 첫 태양을 바라보며 소망을 빌었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말이죠. 그 소망들 벌써 까맣게 잊지는 않으셨겠죠? 2014년 어떤 소망들을 품고 있나요?
 ① 가족과 나라의 안녕
 ② ‘초콜릿 복근을 내 상체에’ 몸짱(다이어트) 도전
   ③ 독서, 자격증 공부 등 자기계발
 ④ ‘더 이상 니코틴의 노예는 그만!’ 금연
 ⑤ 기타 의견

 

 ▶ 4월 25일자 순정군인 순위발표
 오는 8일은 어버이날입니다. 매년 돌아오는 기념일이지만 집 떠나 군에서 맞는 느낌은 남다를 것입니다. 그래서 순정군인은 지난주 금요일부터 닷새 동안 국군 장병들에게 물었습니다. 어버이날 어떤 선물로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할 계획인지를요.

 그 결과 ‘사랑하고, 감사해요! 정감 어린 전화 한 통’이 1위로 뽑혔습니다. 총 참가자 92명 가운데 38명(41%)이 이렇게 응답했습니다. 또 ‘손으로 꾹꾹 눌러쓴 감사의 편지’(24명·26%)가 2위를 차지했고, ‘봉급 아껴 정성껏 장만한 선물과 카네이션’(19명·21%)과 ‘기타’(11명·12%)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기타’ 의견에서는 속 깊은 아들들의 마음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아껴두었던 포상휴가 나가서 부모님과 같이 있어 드리기’ ‘정기휴가 맞춰서 맛있는 음식 대접하고 사랑한다고 말하기’ ‘봉급 모아 마련한 용돈 보내 드리기’ ‘무사히 전역하는 아들의 모습’이라고 응답했습니다. 나라의 아들로 살아가는 동안 특별한 날이면 더욱 생각나는 부모님! 그런데 그거 아세요? 아들이 건강한 목소리로 걸어온 전화 한 통에도 세상을 다 가진 듯 기뻐하는 것이 어버이 마음이라는 걸요. 효도, 어렵지 않습니다. 지금 당장 전화기 앞으로~!

▶참여방법
하나, 매주 금요일자 본지 21면에 게재되는 ‘순정군인 시즌2’를 필독한다. 둘, 인트라넷 국방홍보원(http://www.dema.mnd.mil) 홈페이지 설문조사 코너에서 투표한다. 셋, 미가입 회원이라면 공지사항 732번의 인증서를 설치한 후 회원가입을 한다. 문의 (군) 904-3817

▶6회차 당첨 장병 ID
cnrrn0825(육군3사관학교), mazinga996(육군27사단), mmnnoo12(공군18전투비행단). 축하합니다. 이상 3명에게는 국방일보에서 준비한 문화상품권(2만 원)을 보내드립니다. 전우들에게도 당첨의 기회를 전해 보세요.




송현숙 기자 < rokaw@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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