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육군

新春, 안보 싹틔우는 청년들

유호상

입력 2014. 03. 11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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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25사단, 대구지역 총학생회 워크숍


동명대, 군사학과 1기 입학식

 

 “우리 군과 국민이 총력안보태세에 임할 때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 번영을 굳건히 지켜낼 수 있습니다.”

 지난 8일 변재선(소장) 육군25사단장이 병영 체험과 안보워크숍을 위해 부대를 방문한 대학생들에게 ‘한반도 안보정세 바르게 보기’를 교육하면서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부대는 대구지역 총학생회 임원 14명을 부대로 초청해 1박 2일 동안 병영체험, 안보 워크숍을 열고 리더십과 국가관 함양 기회를 제공했다.

 대구가톨릭대 총학생회장 제갈성범(27) 씨는 “군에서 전역한 후 잠시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잊고 있었는데 워크숍을 통해 다시 상기할 수 있었다”며 “이번 병영체험과 안보워크숍에서 보고 느낀 경험을 학우들과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아미 기자 부산에 있는 동명대학교가 지난 5일 중앙도서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박한기 육군53사단장을 비롯해 해군작전사령부, 국군항만운영단, 공군5공중기동비행단 등 군 주요 관계자들과 학생ㆍ학부모, 설동근 동명대학교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군사학과 창설식 및 군사학과 1기 학생 입교식’을 가졌다.

 1기 입학생은 모두 30명으로 이 가운데 10명이 여학생이다.

이에 앞서 군사학과 신입생들은 지난달 17~19일 2박 3일간 육군53보병사단에서 제식훈련, 군대예절, 서바이벌 체험과 사단장의 안보강연, 부사단장(대령 최태영)의 나라사랑 교육 등 안보의식 함양과 군 기본자세 확립에 중점을 둔 병영체험을 가졌다.

 학교 군사학과 관계자는 “오는 14일에는 사단과 자매결연을 맺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호상 기자 < hosang61@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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