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육군

전투달인들, 다시 놀던 물로…

입력 2014. 03. 09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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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포병학교, 복귀 행사에 삼계고 학생 초청 직업군인의 신분별 장·단점 등 진로상담 가져



 

 육군포병학교(학교장 소장 오정일)가 직업군인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생생한 진로 상담의 기회를 제공했다. 포병학교는 지난 5일 개최한 ‘전투달인’ 복귀행사에 삼계고등학교 부사관과 학생 20여 명을 초청, ‘전투달인’들과의 만남의 자리를 마련했다. ‘전투달인’은 군 복무 후 부사관으로 재입대한 간부들을 일컫는 호칭. 포병학교에서 그 의미를 부여했다. 또 지난해부터 분기별 ‘전투달인’ 복귀 행사를 가지며 두 번째 군 인생 출발을 축하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학생들은 실제 군 복무를 경험한 전투달인들과 간담회를 가지며 신분별 장·단점 등 평소 궁금했던 사안들을 직접 해소했다. 군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학업 동기를 재확인했다.

 행사에 참석한 삼계고 강대철 교장은 “재입대 간부들을 격려하는 새로운 문화를 경험할 수 있었다”며 “부사관과 학생들에게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군 문화를 적극 소개하는 한편 예비 군 간부로서 소양을 갖춘 학생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포병학교장은 19명의 전투달인들에게 ‘전투달인’ 증서를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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