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시설 공동사용·영어강사 지원 합의
공군15비, K-16 주둔 미군과 기지사용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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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15특수임무비행단은 최근 K-16 기지를 사용하고 있는 한미 양국군의 우호증진을 위해 주한미군 측과 K-16 기지사용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한국공군이 관할하고 있는 기지 내 도로와 주한미군이 관할하고 있는 다목적 연병장을 공군15비 장병들과 K-16 미군 장병들이 모두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또 K-16 미군 장병들이 공군15비 장병들을 위해 영어학습을 지원하는 내용도 담겼다.
MOU 이행의 일환으로 지난 19일 오후에는 15비 정훈실 소극장에서 미군 초청 장병 영어학습 오리엔테이션이 열려 미군과 함께하는 영어교육이 시작됐다. 앞으로 K-16 주둔 주한미군은 매주 수요일 오후에 영어강사 2명을 공군15비에 파견, 30명의 장병을 두 그룹으로 나눠 1시간씩 영어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장병들의 호응이 커지면 점차 규모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영어강사로 활약하게 된 K-16 주둔 미 시설부대 제임스 보 병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서 한미 양국군의 우호를 증진하고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게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영어학습에 참가하게 된 15비 최정호 상병은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맛본 원어민 강사의 실무영어가 귀에 쏙쏙 들어왔다”며 “개인 발전의 기회로 삼는 동시에 한미 교류에 작은 보탬이라도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영어교육을 주관하고 있는 15비 계획처장 임주용 중령은 “의사소통 능력의 향상은 미래의 연합작전 능력 향상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이번 교육이 상호 이해와 연합작전능력 제고를 위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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