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공군

빨간마후라 천연염색 통해 재탄생

이석종

입력 2013. 09. 05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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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염색체험…애국심도 함양


 공군사관학교 공군박물관이 마련한 ‘천연염색으로 만드는 빨간마후라’ 체험 행사가 3일부터 진행되고 있다.

 오는 12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행사에는 10회에 거쳐 생도·학생조종사·장병과 군무원·공군가족 등 140명이 참가한다.

 이번 행사는 천연염색 공예가 박미숙 작가를 강사로 초청, 공군 전투조종사의 상징인 빨간마후라를 직접 만들어 보면서 공군의 역사를 알아가고 애국심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빨간마후라의 유래와 변천사를 알아보는 시간과 복원된 빨간마후라 영화 상영 등이 염색체험과 함께 마련된다.

 이후 공사는 행사를 통해 만들어진 작품과 박물관에 소장 중인 빨간마후라, 박 작가의 작품 등을 모아 ‘성무제’ 기간 전시할 계획이다.

이석종 기자 < seokjong@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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