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품원, 국방IT융합전담기관 업무 시작
국방기술품질원은 8일 ‘국방IT융합센터’ 현판식과 기념 세미나를 갖고 국방IT융합 전담기관으로서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국방부가 지난 7월 국방IT 분야 발전을 위한 IT융합 전담기관으로 기품원을 공식 지정하면서 이번에 문을 열게 된 국방IT융합센터는 ▲국방IT 과제 발굴을 위한 산·학·연·군 소요조사 ▲사전 기술기획활동 ▲국방 도메인 전문가로 구성된 과제기획팀 운영 ▲선진 기획방법론 적용 등을 통해 민간 IT 신기술의 적기 도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또 이벤트별 개발관리, 형상관리, 산출물 점검, 과제 품질보증활동 등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한 국방IT과제 개발과 과제 품질관리도 함께 담당하며, 개발시험평가 검토 및 참여, 국방규정 제정과 사업화를 위한 DQ마크 인증 등을 지원하는 개발시험·전력화 지원 업무도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열린 기념 세미나에는 김종태 국회 국방위원을 비롯해 국방부, 미래창조과학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합동참모본부, 육·해·공군, 군 관련 연구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국방부와 미래창조과학부가 창조경제 구현을 위한 협력 사업으로 추진 중인 IT융합 신기술 과제 발굴과 체계적인 사업관리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철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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