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육군

육군포병학교 화력센터 개관

김가영

입력 2012. 03. 28   00:00
업데이트 2013. 01. 05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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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화력운용 전력증강·교리발전 산실 탄생


육군포병학교 내에 설립된 육군화력센터 개관식에서 황인무(가운데) 교육사령관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
고 있다. 부대제공

 육군포병학교는 지난 22일 미래 화력전력 증강과 교리발전을 연구하는 기관인 ‘육군화력센터’ 개관식을 황인무(중장) 교육사령관 주관으로 개최했다.

 화력센터는 미래전 양상과 무기체계 발전 추세에 따라 화력의 중요성이 증대되는 가운데 효과적 화력 운용을 위한 중심 역할을 할 기관의 필요성이 커지면서 만들어졌다.

 앞으로 센터는 기존 전투발전 연구업무를 중심으로 야전과 연계해 중·장기 전력 소요를 창출하고 선진 교리를 우리 군 실정에 맞게 적용하는 방안을 강구하게 된다. 또 포병장교를 비롯한 타 병과 장병에게 합동화력교육 등을 실시하고 미래·현존 전력에 대한 체계적 전투실험을 수행하는 등 화력분야 연구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센터는 야전 수용자의 편리한 이용에 초점을 맞춰 운영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센터 내에 장병들이 연구·토의를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 것은 기본. 체계적으로 정리한 화력 관련 자료 1100여 건을 비치해 수요자가 언제나 열람·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오는 7월 홈페이지가 개설되면 야전에서도 손쉽게 이 자료들을 활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김가영 기자 < kky71@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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