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공군

“병사도 리더십 충분히 발휘할 수 있어”

김철환

입력 2011. 11. 03   00:00
업데이트 2013. 01. 05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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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15혼성비행단 윤승현 예비역 병장 리더십 우수 실천사례 최우수상 수상


 전역한 예비역 병장이 군 리더십 우수 실천사례 최우수상을 수상해 화제다. 국방대학교와 한국형리더십연구회 주최로 최근 열린 ‘공무원·군인 리더십 우수 실천사례 발표대회’에서 병사 대표로 참여한 윤승현(23·사진) 예비역 병장이 그 주인공.

 윤씨는 발표 참가자 대부분이 지휘관·참모 경험을 가진 쟁쟁한 영관과 위관들이었음에도 병사 신분으로는 이례적으로 2등을 차지해 더 큰 주목을 받았다.

 공군15혼성비행단 수송대대에서 근무했던 윤씨는 총으뜸병사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본 대회에 사례를 제출했다. 그는 이미 지난달 11일 전역신고를 하고 민간인 신분으로 돌아갔지만, 그가 작성한 리더십 사례의 우수성이 인정돼 병사 대표 발표자로 대회에 참가하게 된 것이다.

 윤씨는 발표를 통해 공군에서 시행 중인 병사 자치활동 총으뜸병사 제도를 소개하고 자신이 추진한 ‘잔반 줄이기 캠페인’ ‘특별강사 초청 강연’ ‘지역 복지단체 자원봉사 활동’ 등 병영문화 개선사례를 밝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윤씨는 “적절한 계기와 환경이 마련된다면 병사들도 충분히 리더십을 발휘해 군 전투력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철환 기자 < droid001@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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