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육군

“적 조우시 즉각 타격”

윤병노

입력 2010. 11. 10   00:00
업데이트 2013. 01. 05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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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1사단 쌍용부대, 자유기동식 전술훈련 평가


육군1사단 쌍용부대 장병들이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전시 작계임무수행과 연계한 전술훈련 평가를 가졌다.

 이번 전술훈련 평가는 교리적 작전계획에서 시행하던 방식에서 탈피해 쌍방 2개 대대가 과학화훈련단(KCTC) 훈련방법을 적용, 자유기동을 펼치며 ‘적’ 조우 시 즉각 대응하는 실전적 전투지휘와 상황조치가 이뤄지도록 여건을 조성했다.

 장병들은 이에 따라 언제, 어디서, 어떤 상황이 발생할지 모르는 긴장감을 유지한 가운데 적을 먼저 발견하고, 결정하고, 타격하기 위한 전투수행능력을 배양했다.

 특히 훈련 중에는 육군전술지휘정보체계(ATCIS : Army Tactical Command Information System)를 활용해 상하급 부대가 전장상황을 공유, 적시에 상황판단을 내릴 수 있는 최적화된 전투지휘의 효율성을 보장했다.

 강호필(중령) 2대대장은 “예측할 수 없는 우발상황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평시 전투임무 위주의 교육훈련을 숙달해야 한다는 것을 새삼 깨달았다”며 “영하의 날씨 속에서도 한 템포 빠른 상황조치능력을 선보인 대대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윤병노 기자 < trylover@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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