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15혼성비행단이 군에서는 처음으로 천연가스(CNG) 버스를 도입,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천연가스는 일반 기체 상태의 천연가스를 200~250배로 압축해 저장한 가스로 휘발유와 비교해 연료비가 70% 절감될 정도로 연료 효율이 높고, 매연 발생량도 적다.
질소산화물 등 기타 오염물질도 경유에 비해 70% 이상 적게 배출돼 대표적인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다.대기환경 개선과 에너지 사용의 석유 의존도 완화를 위해 2002년 국내에 처음 도입됐으며, 전국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이와 관련, 공군은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발맞춰 올해 전군 최초로 천연가스 버스 시범운행을 결정, 이달 초 15혼비를 시작으로 전 비행단 도입을 계획하고 있다.이번에 도입한 천연가스 버스는 1회 130~150㎥ 충전 가능하고, 최고 300km까지 운행할 수 있다. 부대는 월 1000km 정도를 운행하며 효과를 두루 살펴 볼 예정이다.
수송대대장 공원대 중령은 “15비는 지난 3월 전기 자동차 시범 운영, 천연가스 버스 도입 등 에너지 절약과 환경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저탄소 녹색성장’에 맞는 수송자원 운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공군15혼성비행단 수송대대원이 천연가스 버스 운행 전 배차관리요원의 확인을 받고 있다. 부대 제공
송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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