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육군

중견간부 군사 전문지식 함양

윤원식

입력 2005. 08. 09   00:00
업데이트 2013. 01. 05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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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육군대학(총장 柳大雨 소장)은 지난 5일 교육사령관 주관으로 교내 충무관 강당에서 졸업생과 가족, 교관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5-1기 정규 과정 졸업식을 거행했다.
    이번 졸업생은 2004년 8월 기본 과정에 입교, 16주의 교육을 수료한 이후 선발된 217명으로 이들은 지난 33주간 기본 과정 교육을 바탕으로 군단급 통합 전투 수행 능력, 연합·합동 작전 수행 능력, 정책·전략 기획 능력을 배양하는 등 장차 육군의 핵심 중견 간부로서 필요한 군사 전문 지식을 습득했다.
    또 이날 졸업식에는 해군·공군 장교 3명과 대만·캐나다·터키·몽골의 외국군 장교 4명이 함께 졸업해 눈길을 끌었다.
    영예의 대통령상은 박후성(35·육사48기) 소령, 국무총리상은 정진팔(37·육사48기) 소령, 참모총장상은 김성렬(36·학군30기) 소령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교육사령관은 훈시를 통해 “언제나 전투적 사고를 견지한 가운데 영관 장교로서 정신적·도덕적 용기와 항상 부하에게 모범을 보이는 솔선수범을 군생활의 지표로 삼아 조국을 수호하는 초석이 돼 줄 것”을 당부했다.

    윤원식 기자 < yws1@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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