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공군

무장장착·무기조립 ‘내가 최고’

계동혁

입력 2004. 07. 06   00:00
업데이트 2013. 01. 05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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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군작전사령부는 최근 2004년 공중 전투 지원 평가 대회를 개최하고 부대와 개인의 명예를 걸고 공군 각급 부대에서 참가한 항공 무기 정비·무장사 169명의 우열을 가렸다.
    공군8전투비행단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항공 무기 정비사들의 정비 기량 정예화와 전투 지원 능력 향상을 위해 학술, 실기, 정비·무장 업무 신뢰도, 창의적 예방 정비 활동 등 4개 부문에 걸쳐 실시됐다.
    공군 보라매 공중 사격 대회가 전투 조종사들을 위한 대회라면 공중 전투 지원 평가 대회는 공군 최고의 정비·무장사를 선발하기 위해 항공 무기 정비사들의 임무 수행 능력을 평가하는 것이 특징.
    대회 참가 정비사들은 항공기 정비 지원, 무장 장착, 폭탄·유도 무기 조립 등 각 평가 분야에서 그간 연마해 온 정비 기량을 과시하고 선의의 경쟁을 통해 우열을 가렸다.
    이번 대회 결과 종합 최우수상의 영예는 공군17전투비행단이, 국방부장관상은 20전비 이성호(35·기고18기)상사와 39전대 기호진(33·기고20기)상사가 차지했다.
    작사 부사령관은 훈시를 통해 “이번 대회는 실전적 공중 전투 지원 능력을 향상시키는 전기가 됐다”며 “향후 공군 전체의 작전 지원 능력을 극대화하는 견인차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계동혁 기자 < nice-key@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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