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 육군

敵 기계화부대 사전 차단하라

유호상 기자 hosang61@dapis.go.kr

입력 2001. 03. 03   00:00
업데이트 2013. 01. 04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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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육군무적부대는 최근 경기북부 파주지역 일대에서 미 2사단 공병여단과 `볼케이노 지뢰 설치 및 운용절차 훈련'을 실시했다.

    볼케이노 지뢰는 적 기계화부대의 접근을 차단, 격멸하기 위한 장애물로 특수차량에서 넓은 지역에 신속하게 지뢰를 살포해 아군의 방어력을 증대시키는 장비이다.

    훈련은 가상 적 기계화부대가 접근하고 있다는 상황이 주어지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상황을 접수한 부대는 볼케이노 발사통 장착과 볼케이노 차량의 작전지역 이동, 현 지형에서의 설치 및 엄호 등 일련의 운용절차를 실전감 있게 전개했다.

    부대는 이번 훈련을 통해 한·미군간 효율적인 연합 화력지원 체계를 재정립하는 계기를 이뤘다.

    훈련을 마친 뒤에는 강평 시간을 마련, 볼케이노 운용간 아군 피해 방지대책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매분기 정례적인 훈련을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유호상 기자 hosang61@dapis.go.kr〉

    유호상 기자 hosang61@dapis.g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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