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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부대 16진 문무대왕함 아덴만에서 본격 임무 돌입

이석종

입력 2014. 06. 17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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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말리아 해역의 우리 선박과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파병된 청해부대 16진 문무대왕함이 15진 강감찬함과 임무를 교대하고 16일부터 본격적인 임무에 돌입했다. 특히 청해부대 16진은 연합해군사령부 대해적작전부대인 CTF-151의 기함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 당시 청해부대장으로 아덴만 여명작전을 성공적으로 이끈 조영주(준장) CTF-151 사령관이 8월 말까지 문무대왕함에 탑승, 대해적작전 참가국 간 연합훈련과 작전·정보교류 등을 진두 지휘한다.

 김정현(대령) 청해부대장은 “우리 선박과 국민을 지키는 역사적인 사명을 반드시 완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석종 기자 < seokjong@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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