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중심의 지휘관리 강화 강력한 공중수송 능력 발휘 敵 도발 대비 핵심역량 집중 완벽한 공중 감시태세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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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5전술공수비행단의 CN-235 항공기들이 긴급 출격하고 있다. 5전비는 전술공수임무뿐만 아니라 우리 군의 해외파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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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이라크전 당시 쿠웨이트의 알리알살렘 기지에 전개한 C-130수송기 앞에서 부대 장병들이 태극기를 펼쳐보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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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정상에 자리 잡은 공군30방공관제단의 레이더기지 전경. 부대는 격오지라는 근무환경 속에서도 완벽한 공중감시태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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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중심의 임무형 항공통제부대 육성을 기치로 삼고 있는 30단 통제사와 통제기사들이 방공관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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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30방공관제단은 1955년부터 대한민국의 완벽한 공중감시를 위해 24시간 불침번 임무를 수행해 왔다.
올해 30단은 북한의 새로운 도발 유형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적 전술과 신무기체계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항공기 기종별 전술전기를 연마하는 등 통제사의 핵심역량 집중훈련을 실시했다.
또 이동형 레이더의 야전 전개능력 향상을 위한 비지원선 전개훈련을 내실 있게 진행해 완벽한 전비태세 유지에 만전을 기했다.
또 1 · 2 중앙방공통제소(MCRC) 분권화 작전운영 절차 숙달을 통해 각 MCRC의 전 요원들이 유사시에 대비한 즉각 인수 대응태세를 갖추고 있으며, 방공레이더 소프트웨어 개선으로 저고도 포착 능력까지 향상시키고 있다.
1955년 9월 1일 수원기지에서 30비행관제경보대대로 창설된 부대는 예하에 강릉과 포항, 오산 비행관제경보파견대를 편성, 한미 합동으로 영공방위를 위한 공중감시 임무를 시작했다.
1957년 30관제경보전대로 승격된 부대는 본부를 현 오산기지로 이동하고, 각 지역의 관제부대를 미군으로부터 인수함으로써 한국 공군이 단독으로 대한민국 영공감시 임무를 수행하는 시대의 문을 열었다.
이후 레이더 장비와 부대 확충이 요구됨에 따라 1963년 9월 10일 30방공관제단을 창설하고, 1965년부터 방공관제장비 현대화 사업추진을 시작해 남·북부 중앙방공관제소와 6개의 지방방공관제소를 보유한 현대화된 방공체계를 구축했다.
현재 30단 예하의 4개 전대와 20여 개의 관제대대, 3800여 명의 장병들은 대한민국 영공방위를 위한 핵심부대로서 그 사명을 다하고 있다.
한편 30단은 현장중심의 지휘관리 강화의 일환으로 ‘전투중심의 임무형 항공통제부대 육성’이라는 복무방침 아래 31개 추진과제를 설정해 강한 전사 육성에 매진하고 있다.
또 행정간소화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해 행정업무 50% 감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장병들에게 칭찬증서를 수여하고 수시로 격려하는 문화를 만드는 등 긍정바이러스 확산 운동을 전개 중이며, 주기적으로 맞춤형 사고예방과 사건·사고 연결고리 차단 특별교육 등을 통해 사고 없는 병영을 만들어 가고 있다.
이 밖에도 각종 사회봉사 활동을 통해 장병 인성 함양과 선진 병영문화 구축, 지역사회 기여라는 여러 가지 목적을 달성한 바 있다.
48년간 우리 공군 공중작전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아 온 30단은 안정적인 부대관리와 전문적인 능력을 바탕으로 완벽한 공중감시태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전투 중심의 임무형 항공통제부대를 육성하기 위해 계속 정진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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