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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손 부족 시달리는 日 정부
일본 정부가 일손이 부족한 분야에서 외국인 노동자를 수용하기 위해 운용하는 ‘특정기능’ 체류 자격 인원을 약 2.4배 늘리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19일 아사히신문과 마이니치신문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향후 5년간 특정기능 수용 전망 인원을 최대 82만 명으로 제시하는 안을 전날 집권 자민당에 보고했다. 이는 2019년 특정기능 제도를 도입할 때 5년간 약 34만5000명으로 설정한 종전 규모의 ...
2024.03.19 16:35
미국인 최대 적국은 중국…가장 비호감은 북한
갤럽, 41% 中 꼽고 러시아·이란 순 호감도 가장 높은 국가는 캐나다·일본미국인이 최대 적국으로 가장 많이 꼽은 나라는 중국으로 나타났다. 가장 비호감인 국가는 북한이었다. 여론조사기관 갤럽이 지난달 1~20일 미국 성인 101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에 따르면 “미국의 가장 큰 적이 어느 나라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 중 가장 많은 41%가 중국이라고 답했다. 이번 조사에서 미국인들이...
2024.03.19 16:35
EU 상임의장 “평화 원한다면 전쟁 대비해야”
샤를 미셸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은 18일(현지시간) “평화를 원한다면 전쟁에 대비해야 한다”며 EU가 안보와 국방에 투자를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미셸 상임의장은 이날 프랑스 일간 리베라시옹에 보낸 기고문에서 “러시아의 군사적 위협에 맞서 EU 차원에서 적절히 대응하지 않고 우크라이나에 러시아를 막을 수 있는 충분한 지원을 제공하지 않으면 그 다음은 우리 차례가 될 것”이라고 우...
2024.03.19 16:35
AI 콘퍼런스서 신상품 소개하는 엔비디아 CEO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가 1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열린 인공지능(AI) 콘퍼런스 ‘GTC 2024’에서 신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GTC는 매년 엔비디아가 주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 AI 콘퍼런스다. 연합뉴스
2024.03.19 16:34
미, 일본·필리핀과도 정상협의체 가동
미국이 한·미·일 3국에 이어 미국·일본·필리핀 3국간의 정상협의체를 출범시킨다. 18일(현지시간) 백악관 보도자료에 따르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내달 11일 백악관으로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를 초청해 제1차 미·일·필리핀 정상회의를 개최한다. 이에 앞서 한·미·일은 작년 8월 워싱턴 DC 근교의 캠프 데이비드에서 다자 회...
2024.03.19 16:34
베트남, 해수면 상승 심각
해수면 상승으로 인한 베트남 농작물 피해액이 연간 4조 원에 달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18일 AFP 통신에 따르면 베트남 환경부는 해수면 상승에 따라 바닷물이 경작지로 스며들어 발생하는 피해가 연간 30억 달러(4조 원) 규모라고 산하기관인 수자원과학연구소의 최신 연구 결과를 인용해 밝혔다. 환경부는 베트남 곡창지대로 알려진 메콩강 삼각주 지역에 피해가 집중되고 있다고 전했다. 당국은 최근 가뭄·조수 변동&mid...
2024.03.18 16:54
중, 진먼다오 부근 수역 분쟁 지역화 움직임
중국이 대만 관할 진먼다오(金門島) 부근 수역을 일본과의 다툼 대상인 센카쿠 열도처럼 영유권 분쟁 지역화하려 한다고 홍콩 명보가 18일 보도했다. 중국이 지난달 14일 진먼다오 인근 해역에서 발생한 자국 어선 전복 사고를 빌미로 점차 분쟁 수위를 높여가면서 해당 수역을 공동 관할하겠다는 의지를 보인다고 명보는 전했다. 진먼다오는 대만 본섬과는 200㎞ 떨어진 반면 중국 푸젠성 샤먼과의 거리는 4㎞에 불과한데도 대만...
2024.03.18 16:53
파키스탄 북부 국경 폭탄 테러로 13명 사망
파키스탄 북부 아프가니스탄 국경 인접 지역 군 검문소에서 폭탄 테러와 총격전이 벌어지면서 군인과 무장단체 조직원 등 13명이 사망했다고 파키스탄 일간 돈(DAWN) 등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파키스탄군 홍보 기관인 ISPR는 성명을 통해 지난 16일 파키스탄 카이버 파크툰크와주 와지리스탄 지역에서 폭발물을 실은 차량이 군 검문소를 들이받았고 이 공격으로 건물이 무너지면서 군인 5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어 무장...
2024.03.18 16:53
美 교체 압박에 네타냐후 ‘강력 반발’…양국 관계 악화일로
베냐민 네타냐후(왼쪽) 이스라엘 총리가 17일(현지시간) 예루살렘에서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와 회담한 뒤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팔레스타인 피란민이 몰린 가자지구 최남단 라파에 공격을 강행하겠다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이를 비판하며 반대하는 미국 정부의 관계가 악화일로로 치닫고 있다. 미국 민주당 상원 1인자인 척 슈머 원내대표가 네타냐후 총리를 “평화의 중대한 장애물”로 규정하며 사실...
2024.03.18 16:53
시진핑 이어 푸틴까지…지구촌 스트롱맨 전성시대
러시아 대선 득표율 90%…5선 확정 재선 나선 트럼프도 백악관 복귀 노려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 16년 장기집권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모스크바의 선거캠페인 본부에서 자원봉사자들과 만나 대화하고 있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 15~17일 진행된 대선에서 90%에 가까운 득표로 5선을 확정했다. 연합뉴스현대판 ‘차르(황제)’로 불리는 블라디미르 푸틴(71) 러시아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2024.03.18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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