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 섬기는 마음으로…양용모 해군참모총장, 지역 복지시설 위문

입력 2024. 05. 07   16:53
업데이트 2024. 05. 07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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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요양원 방문…‘간부 자발적 모금’ 위문금 등 전달

 

양용모 해군참모총장이 7일 계룡대 인근 사회복지시설 효성요양원에서 어르신의 손을 잡고 정담을 나누고 있다. 해군 제공
양용모 해군참모총장이 7일 계룡대 인근 사회복지시설 효성요양원에서 어르신의 손을 잡고 정담을 나누고 있다. 해군 제공



양용모 해군참모총장이 어버이날을 하루 앞두고 지역 어르신을 찾아뵈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지역사회와 호흡하며 ‘국민의 군대’를 구현하고 있는 해군 행보에 양 총장 역시 동참한 것. 

양 총장은 7일 계룡대 인근 사회복지시설인 효성요양원을 방문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어르신들을 정성스레 모시고 있는 요양원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어르신을 위로하며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먼저 양 총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선한 마음으로 봉사하고 있는 김경태 효성요양원장과 직원들을 만나 해군을 대표해 감사 인사를 했다. 해군본부 간부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위문금과 위문품도 전달했다. 이어 요양원 시설을 둘러본 양 총장은 어르신들과 정담을 나눴다.

해군은 “해군본부 각 참모부·실은 지역 인근 사회복지시설과 자매결연을 맺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면서 “어버이날인 8일에는 해군본부 군악대가 효성요양원을 찾아가 어르신들을 위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맹수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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