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종합정비창, 부대 아파트 단지에 ‘칠성그린도서관’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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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종합정비창은 30일 부대 아파트 단지 내 ‘칠성그린도서관’을 개관했다.
칠성그린도서관은 월~토요일 군인·군무원의 가족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도서관은 국방부가 KB국민은행과, 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과 맺은 ‘군인 가족의 문화 복지 향상을 위한 작은 도서관 설치 및 운영 관련 업무협약(MOU)’에 따라 설립됐다.
이날 강창호(군무이사관) 종합정비창장이 주관한 개관식에는 김우진 창원시의원, KB국민은행 창원지역 본부장, 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 대표, 창원시 동읍장, 인근 초등학교 교장 등이 참석했다.
테이프 절단식으로 문을 연 행사는 축사, 감사패 전달, 폐회사, 도서관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강 종합정비창장은 “이번 도서관 개관으로 군 가족뿐만 아니라 지역주민과 인근 학교 학생들에게 독서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유가치창출(CSV)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수연 기자
30일 육군종합정비창 아파트 단지 내에 개관한 ‘칠성그린도서관’에서 어린이들이 책을 보고 있다. 부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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