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방산의 현주소와 미래’ 다큐로 본다

입력 2024. 03. 21   16:04
업데이트 2024. 03. 21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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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홍보원·KBS 공동기획 ‘K-방산, 세계 중심에 서다’
국방TV 24일·31일 밤 9시 방송
K방산 글로벌 무대 활약상 한눈에
KBS1 ‘다큐온’·아리랑TV도 방영

 

24일 ‘방위산업의 판도가 바뀌다’
우리나라 대표 무기체계 경쟁력 분석, 방위산업 현장 모습 전달. 
31일 ‘방위산업, 한국경제를 키우다’ 
방위산업 현주소와 미래 조명, 숨은 인력 소개.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K방산의 눈부신 활약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콘텐츠가 시청자를 찾아간다.

국방홍보원 국방TV는 오는 24일과 31일 두 차례에 걸쳐 ‘K-방산, 세계 중심에 서다’라는 타이틀로 K방산의 현주소와 미래를 조명하는 프로그램을 방송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방홍보원과 KBS 공동기획으로 진행됐으며, 다큐멘터리 전문제작사 유니크미디어가 국내 및 해외 현지 촬영으로 제작했다.

24일 밤 9시에 방송되는 1부 ‘방위산업의 판도가 바뀌다’ 편에서는 우리나라 대표 무기체계들의 경쟁력을 분석하고, 세계 방위산업의 판도를 바꾼 대한민국 방위산업 현장을 조명한다.

31일 밤 9시에 방송되는 2부 ‘방위산업, 한국경제를 키우다’ 편에서는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현주소를 돌아보고, 방위산업의 미래와 방위산업을 위해 애쓰는 숨은 인력을 소개할 예정이다.

대한민국은 1970년대 소총 한 자루 제대로 만들지 못하는 무기체계 불모지나 다름없었다. 그러나 현재 전 세계에서 인정받는 첨단 무기체계를 국내 기술로 개발하고, 해외 수출의 쾌거를 이뤄 냈다.

우리나라 지난해 방산수출액은 140억 달러로 2년 연속 세계 10위권 방산수출국에 이름을 올렸다. 2022년에는 폴란드 정부와 FA-50 다목적 경공격기, K2 전차, K9 자주포 등을 수출하는 내용의 기본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1차 이행계약 금액만 약 124억 달러, 무려 우리 돈 16조 원에 이른다.

이처럼 세계가 K방산을 주목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지, 대한민국은 어떻게 반세기 만에 무기수출 강국으로 우뚝 설 수 있었는지 살펴본다. 국내외 방위산업 현장을 조명한 ‘K-방산, 세계 중심에 서다’는 23일과 30일 밤 10시25분에 방송되는 KBS1-TV ‘다큐온’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영어 더빙과 자막작업을 거쳐 아리랑TV를 통해 전 세계 107개국에도 조만간 방송될 예정이다. 김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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