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철 합참의장, 캠벨 호주 국방총장과 영상 공조통화

입력 2020. 10. 21   16:55
업데이트 2020. 10. 21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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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호주 군사교류협력 증진 논의


원인철 합참의장과 캠벨 호주 국방총장이 21일 이뤄진 영상 공조통화에서 한-호 군사교류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합참 제공
원인철 합참의장과 캠벨 호주 국방총장이 21일 이뤄진 영상 공조통화에서 한-호 군사교류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합참 제공

원인철 합참의장과 앵거스 캠벨(Angus Campbell) 호주 국방총장이 코로나19 대응 및 한-호 군사교류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긴밀히 논의했다.

합동참모본부는 21일 오전 원 의장과 캠벨 국방총장이 영상 공조통화에서 이 같은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캠벨 국방총장의 요청에 따라 열린 이번 영상 공조통화는 원 의장 취임을 맞아 한-호 군사 고위급 간 소통을 통해 양국 군의 우호협력을 유지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통화에서 캠벌 호주 국방총장은 원 의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원 의장은 호주가 6·25 전쟁 당시 함께 싸운 혈맹이자 발전하는 동반자 관계임을 강조하면서 “양국 군 간의 군사교류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자”고 답했다. 임채무 기자

임채무 기자 < lgiant61@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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