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터리 보이스’ 우승 주인공은?

입력 2020. 08. 12   16:08
업데이트 2020. 08. 12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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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FM ‘이미엽의 랄라라디오’ 비대면 장병 가요제… 17일 대망의 결승


가수 유성은 심사위원 출격… 국방홍보원 유튜브 라이브로도 방송
오는 17일 ‘밀리터리 보이스’ 결승무대에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는 가수 유성은. 
 사진=국방FM
오는 17일 ‘밀리터리 보이스’ 결승무대에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는 가수 유성은. 사진=국방FM
국방FM ‘이미엽의 랄라라디오’가 오는 17일 8월 특집으로 마련한 ‘밀리터리 보이스’의 결승무대를 선보인다. ‘밀리터리 보이스’는 비대면 주파수 장병 가요제로서 코로나19의 장기화와 긴 장마로 인해 움츠러드는 요즘, 장병들의 사기 진작과 즐거운 병영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가요제는 소대별 경연 방식을 통해 진행되며 우승한 소대에는 치킨 20마리 기프티콘이 선물로 전달된다.

앞서 지난 7월 31일과 8월 7일에 두 차례의 예선이 진행됐고 14일 한 차례 예선이 더 진행된다. 청취자들이 심사위원이 돼 소대에서 한 명씩 결승 후보를 투표로 선발하게 된다.

청취자들의 꼼꼼한 예선을 거쳐 선발된 결승 후보들은 오는 17일 열리는 결승에서 자신들의 노래 실력과 끼를 마음껏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결승에는 ‘보이스 코리아’ 출신 가수인 유성은 씨가 심사위원으로 출연해 장병들의 노래 실력을 점검해주는 것은 물론 자신의 근황 등 다양한 이야기를 전해준다.

당일 경연 모습은 국방홍보원 유튜브 라이브로도 볼 수 있으며, 방송 중에 가장 댓글을 많이 다는 소대에는 푸짐한 선물도 증정된다.

이미엽 PD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는 장병 가요제는 장병들이 군 복무 중 라디오 방송 출연이라는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청취자들은 장병들의 넘치는 끼와 에너지를 느끼고 준비한 다양한 선물도 받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방FM ‘이미엽의 랄라 라디오’ 방송은 오전 11시부터 진행되며 라디오(서울·경기 지역 96.7MHz)와 국방FM 별사탕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들을 수 있다.

최승희 기자


최승희 기자 < lovelyhe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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