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독 미군 감축 안 돼”

입력 2020. 07. 05   15:20
업데이트 2020. 07. 05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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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수호법 개정안
미 하원 군사위원회 통과 
 
독일 주둔 미군의 감축을 어렵게 하는 법률 개정안이 미 하원 군사위원회를 통과했다.

지난 2일(현지시간) 미 정치전문매체 더힐에 따르면 하원 군사위원회는 전날 주독미군 감축과 관련한 대통령의 권한에 제약을 가하는 국방수권법(NDAA) 개정안을 표결에 부쳐 49대 7로 통과시켰다.

개정안에는 국방부 장관과 합참의장이 각각 주독미군의 감축이 미국의 이익에 가장 부합하는지, 미국과 동맹의 안보를 상당히 약화하는 건 아닌지 입증하도록 했다. 또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및 유럽의 파트너와 관련 사안이 적절히 협의됐는지도 확인하도록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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