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G20 특별 화상 정상회의

입력 2020. 03. 25   17:06
업데이트 2020. 03. 25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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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경제교류 등 공조안 강조할 듯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개최되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G20 특별 화상 정상회의’에 참가해 국제공조 방안을 밝힌다. 또 세계 경제의 신속한 회복을 위해 필수적인 경제 교류 필요성도 강조할 예정이다.

윤재관 청와대 부대변인은 25일 브리핑에서 이같이 언급하고 ”문 대통령은 정상 발언을 통해 코로나19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우리 정부의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방역·보건 조치 활동과 성과를 설명하고, 신속하고 투명한 정보 제공, 독자적인 자가진단 앱 개발 및 시행, 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그리고 기업과 소상공인, 취약계층 지원 정책 등을 소개한다”고 말했다. 또 각국의 국경 관리 조치가 기업인 등 필수적인 인적 이동을 저해하지 않는 합리적 범위 내에서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에 대한 G20 회원국들의 관심을 촉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특별 화상 정상회의는 26일 오후 9시에 개최되며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국제사회의 보건·방역·분야 협력을 비롯해 코로나19로 인한 세계 경제의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G20 국가 간 정책 공조 방안이 논의된다. 이주형 기자

이주형 기자 < jataka@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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