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0회 순국선열의 날 계기 독립유공자 정부포상 전수식 개최

입력 2019. 11. 28   16:43
업데이트 2019. 11. 28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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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0회 순국선열의 날 계기 독립유공자 정부포상 전수식 개최

서울지방보훈청(청장 오진영)은 28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광복회관 3층 대강당에서 ‘제80회 순국선열의 날 계기 독립유공자 정부포상 전수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제80회 순국선열의 날 계기로 서훈된 독립유공자 정부 포상을 전수함으로써 독립유공자의 공훈을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 독립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전수대상자와 가족, 주요 내빈 등 약 100명이 참석했으며, 국민의례, 포상전수, 축사, 폐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서훈자는 1921년부터 조선어연구회에서 활동하며 한글의 수호화 보급에 앞장선 故 권덕규 지사(애국장), 건국훈장 애족장 4분, 대통령표창 16분 등 총 21분이다.

오진영 서울지방보훈청장은 “독립유공자 포상은 개인 차원의 명예를 넘어서 국가 차원의 자랑”이라며 전수 대상자들에게 아낌없는 축하의 뜻을 전했다.

김용호 기자 < yhkim@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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