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 국가유공자 등 26명 정부포상

입력 2019. 06. 25   17:42
업데이트 2019. 06. 25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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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훈장 동백장 김정규 씨 목련장 이상우·김달수 씨


국가보훈처가 26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모범 국가유공자 등 26명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열리며,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타의 모범이 되고 이웃사랑을 실천한 이들에게 포상을 통해 국가보훈 대상자의 자긍심 고취와 사회적 예우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포상 수여자는 보훈가족의 명예를 드높인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20명과 국가사회발전에 기여한 국가유공자 예우증진 유공자 6명이다.

특히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는 김정규(75) 씨는 1969년 12월 소대장으로 베트남전에 참전, 작전을 훌륭히 수행해 1970년 화랑무공훈장을 받는 등 군 장교로 탁월한 리더십과 솔선수범으로 전투력 증강에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사무총장을 맡아 국가유공자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활동을 해왔다. 국민훈장 목련장은 해병대 부사관으로 임관해 한미합동상륙작전 중 상처를 입고도 모범적으로 군 복무를 했던 이상우(63) 씨와 매헌윤봉길의사기념사업회에 입회해 윤봉길 의사 전집 발간 등에 노력해온 김달수(76) 씨가 각각 받는다.

김민정 기자 lgiant61@dema.mi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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