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군, 국방부 ‘6·25전사자 유해 발굴 사업’ 적극 지원

입력 2019. 06. 24   17:22
업데이트 2019. 06. 24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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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DNA 시료 채취 등 동참


‘6·25전사자 유해 발굴 사업’에 대한 대한민국재향군인회(향군)의 제보 활동, 유가족 DNA 시료 채취 등 적극적인 지원이 값진 결실을 눈앞에 두고 있다. 향군은 유가족 DNA 시료 채취에도 적극 동참해 6·25 전사자 명부를 들고 직접 유가족들을 찾아 나서는 등 각고의 노력을 통해 지금까지 완료 7건, 진행 3건 등 총 10건의 유가족 DNA 채취 성과를 거뒀다.

향군 관계자는 “지난 1월 6·25 전사자 유해 발굴 지원을 위한 추진 계획을 전국 향군 조직에 하달하고 체계적인 지원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방부와 긴밀히 협력한 가운데 이름 모를 산야에 묻혀 있는 13만3000여 위의 호국 용사 유해를 조속히 조국의 품으로 모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상윤 기자

김상윤 기자 < ksy0609@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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