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2함대, 토크+문화공연 '안보공감토크콘서트'

입력 2019. 06. 23   15:38
업데이트 2019. 06. 23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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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해군2함대사령부가 개최한 안보공감 토크 콘서트에서 제2연평해전 참전용사 이철규(왼쪽 둘째) 상사가 청중에게 자기 소개를 하고 있다.  사진 제공=구민수 하사
지난 21일 해군2함대사령부가 개최한 안보공감 토크 콘서트에서 제2연평해전 참전용사 이철규(왼쪽 둘째) 상사가 청중에게 자기 소개를 하고 있다. 사진 제공=구민수 하사

해군2함대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21일 부대 내 충무관에서 문화공연과 토크쇼를 접목한 ‘안보 공감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문화공연을 통해 장병들의 전투 피로를 해소하고, 장병들이 안보에 대한 자기 생각을 직접 표현하고 동료들과 대화하면서 스스로 올바른 안보관을 확립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두고 마련됐다.

콘서트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박하늘 국방부 안보전담강사의 ‘나의 해군 이야기’ 강연으로 시작된 1부는 뮤지컬 배우 최진주, 전희주의 공연으로 이어졌다. 2부에서는 계층별 토론회가 진행됐다.

민간인 대표로 안보 강사가, 장교 대표로 2함대 정훈공보실장이, 부사관 대표로 제2연평해전 참전용사가, 수병 대표로 군 복무 성공 사례 공모전 수상자가, 예비역 대표로 지난 1월 전역한 모범병사가 각각 패널로 참여했다. 이들은 시대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군 문화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내는 한편, 시공간과 계층을 초월해 변하지 않는 가치인 ‘안보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소통했다.

안승회 기자 < lgiant61@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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