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내 한인 이민자 104만 명”

입력 2019. 06. 19   17:39
업데이트 2019. 06. 19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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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한국일보, AAAJ 보고서 인용 보도


미국 내 한인 이민자는 104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미주한국일보는 19일 LA에 있는 아시아계 권익단체인 아시안아메리칸정의진흥협회(AAAJ)의 ‘미국 내 아시안 이민자 현황 보고서’를 인용해 미국 전역 한인 이민자 수는 2017년 기준 103만8802명이라고 보도했다.

이는 인도계(292만2710명), 중국계(291만5753명), 필리핀계(189만4566명), 베트남계(121만5401명)에 이어 아시아계로는 5번째로 많은 수치다. 조사 결과 한인 이민자의 71%는 한국에서 태어났다. 또 92%의 한인은 고교 이상 학력이고, 53%는 대학 학사학위 소지자다.

한편, 같은 기간 우리나라 외교부 통계 재미동포 수는 249만2252명으로 조사됐다. AAAJ와 차이를 보인 것은 영주권자, 일반체류자, 유학생 등 재외국민이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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