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탄 사격 안전 확보 최우선

입력 2019. 06. 18   17:15
업데이트 2019. 06. 18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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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2포병여단 안전통제 시범식 교육
사고사례·취약요인 분석…예방책 논의 
 
육군2포병여단이 지난 12일 개최한 ‘포탄 사격 안전통제 시범식 교육’에서 여단 관계자가 예하 포병연대장과 포반장 등 참석자들에게 ‘K-9 자주포 포탄 사격 안전점검 체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2포병여단이 지난 12일 개최한 ‘포탄 사격 안전통제 시범식 교육’에서 여단 관계자가 예하 포병연대장과 포반장 등 참석자들에게 ‘K-9 자주포 포탄 사격 안전점검 체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부대 제공

육군2포병여단이 포탄 사격 훈련의 안전성과 실전성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한 ‘포탄 사격 안전통제 시범식 교육’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강인규 여단장 주관으로 지난 12일 개최된 이번 교육에는 예하 포병연대장부터 포반장에 이르기까지 150여 명이 참석했다.

시범식 교육은 개최 배경 및 진행사항 설명, 화포 유형별 행동 절차 시범 및 전시물 소개, 질의 및 토의, 작전지도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여단이 준비한 안전통제 절차 시연을 관람하고 부대별 주력 화포의 안전통제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또한 안전한 사격을 위한 예방대책과 안정적인 포탄 사격 절차 등을 논의했다.

여단은 앞으로 분기 단위 시범식 교육을 통해 포탄 사격 훈련 중 주요 사고사례와 취약요인을 분석하고 안전 위해 요소를 사전에 제거할 방침이다.

오성우(소령) 교육훈련계획장교는 “오늘 시범식 교육을 통해 포병사격 시 준수해야 할 규정과 절차를 다시 한 번 숙지할 수 있었다”며 “강한 훈련과 안전이 병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윤 기자


김상윤 기자 < ksy0609@dema.mi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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